아스널이 노리는 요비치…레알 마드리드 "지킨다"

2020-04-14     이민재 기자
▲ 루카 요비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루카 요비치(22)와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달 "아스널이 요비치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서 새 공격수를 찾는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요비치를 떠나보내지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3일(한국 시간) "레알은 올여름 요비치를 지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요비치는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에 안착했다. 거액의 돈을 받으면서 합류할 정도로 기대가 컸다. 그러나 존재감은 없었다. 24경기서 2골 2도움에 그쳤다. 

그럼에도 레알은 요비치를 더 지켜보겠다는 계획이다. 이 매체는 "레알은 요비치에게 기회를 더 줄 것이다.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뛰어난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네딘 지단 감독은 요비치가 22살로 여전히 어리고, 전성기에 접어드려면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