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연예기획사 대표, 전 직원 성폭행 혐의 수사중
2020-04-20 김현록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중견 연예기획사 대표가 전(前) 직원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20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모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A(45)씨는 지난해 12월 5일 서울 청담동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전 직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강간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지난 1월 검찰에 송치했고, 현재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서 사건을 수사 중이다.
A씨는 인기 방송인과 중견 배우 등이 다수 소속된 연예기획사 대표다. 최근 대표 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현재 해당 회사 홈페이지 등에서도 사진과 이름 등이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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