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로꼬-스테파니 리, 이미 결별한 사이[종합]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헤어지고 나서야 알려진 로꼬와 스테파니 리의 열애, 늦어도 너무 늦은 열애설이다.
가수 로꼬와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의 핑크빛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미 두 사람은 헤어진 뒤였다. 로꼬의 소속사 AOMG와 스테파니 리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만났던 건 맞지만, 이미 결별했다"고 밝혔다.
로꼬와 스테파니 리는 최근 헤어지고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 그러나 결별 후 뒤늦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양측은 난감해졌다.
열애설이 불거진 후에도 말을 아끼던 양측은 "최근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어렵게 알렸다. 로꼬 측은 "최근 로꼬와 스테파니 리가 결별했다. 좋은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고 밝혔고, 스테파니 리 측 역시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가졌던 건 맞지만 최근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헤어진 뒤에야 불거진 열애설에 적지 않게 당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관계를 정리한 뒤에 뒤늦게 터진 열애설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양측 모두 "만났던 건 사실"이지만 "이미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열애와 결별을 동시에 인정하면서 덤덤하게 사태를 수습했다.
로꼬는 1989년생으로 2012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1 우승자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스테파니 리는 1993년 생으로 2014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검법남녀', '황후의 품격', 영화 '안시성', '신의 한 수: 귀수편' 등에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