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진 "혼기 놓친 진짜 이유? 가장 사랑한 여자와 이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진이 '불타는 청춘'에서 혼기를 놓친 진짜 이유를 고백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캠프파이어를 하며 가장 좋아했던 여자와 이별해 혼기를 놓쳤다는 새 친구 김진의 가슴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양평으로 떠난 청춘들은 밤이 무르익자 캠핑의 꽃 캠프파이어를 준비한다. 캠프파이어장으로 이동한 청춘들은 장작에 불을 붙이며, 저마다 캠프파이어에 대한 추억을 회상한다. 먼저 청춘들은 캠프파이어의 단골 노래인 '연가'와 박인희의 '모닥불'을 부르며 과거에 부를 때는 몰랐던 가사의 깊이를 느꼈다.
이어 이들은 활활 타오르는 불 앞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가장 먼저 곽진영은 악성 댓글에 시달려 힘들어했던 시기를 고백하며 어머니가 없는 삶이 어떨지 걱정했다. 김광규도 곽진영에게 공감하며 "아버지 돌아가시고 집에서 전화가 올 때면 겁이 난다"고 말했다.
청춘들은 종이컵에 초를 꽂아 불을 나눠 붙이며 초 앞에서 각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고백한다. 최성국은 이연수, 박선영에 대한 마음을 솔직히 고백하고, 박재홍은 최근 내시경 검사로 알게 된 건강 상태를 공개한다. 특히 박재홍은 건강 악신호에 "부모님이 두 분 다 살아계실 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마음을 울릴 예정.
김진은 중년 남성, 또 연예인으로서 느끼는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진은 혼기를 놓친 이유로 가장 좋아했던 여성과 이별 에피소드를 밝혀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불타는 청춘'은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