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vs 미컬슨…122억 코로나19 기금 조성
2020-05-08 정형근 기자
AP통신은 8일(한국 시간) "대회를 주최하는 터너 스포츠가 우즈와 미컬슨의 맞대결인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채리티' 행사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우즈와 미컬슨은 24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페이턴 매닝, 톰 브래디와 함께 2대2 형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즈와 미컬슨은 2018년 11월에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에는 미컬슨이 연장전 끝에 우즈를 꺾고 상금 900만 달러를 획득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한 수익금 1,000만 달러는 코로나19 관련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