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개인 최다 6타점' 페르난데스 "개인 기록 중요하지 않아…승리해 기쁠 뿐"
2020-05-22 박성윤 기자
페르난데스는 이날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5월 10일 창원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달성한 5타수 3안타 5타점이다.
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긴 시간 어려운 경기를 승리해 기쁘다. 상대 투수와 상관없이 노리는 공이 들어오면 자신있게 휘두르는 것에만 집중했다. 실투를 놓치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⅓이닝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페르난데스는 투수가 바뀌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자기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어 한 경기 최다 타점에 대해서는 "개인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올린 타점으로 경기에 승리해 기쁠 뿐이다. 매일 매일 좋은 경기 할수 있도록 계속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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