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와 함께 여름 싹쓸이"…SF9, 열정 에너지 담은 강렬한 컴백[종합]
SF9은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글로리어스' 쇼케이스를 열고 여름 가요계를 싹쓸이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SF9은 6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미니앨범 '글로리어스'를 발표하고 신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로 활동에 들어간다. 이 곡은 자유로운 여름 분위기를 담은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SF9 멤버들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특징이다.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여름 가요계를 저격하겠다는 각오로 컴백한 SF9은 "제목에 여름을 부순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신나는 음악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춤추고 싶어지지 않나. 댄스 음악 본질에 맞춘 노래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태양은 '서머송'인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에 대해 "지금까지 저희가 계절감이 담긴 노래가 없었다. 항상 그 해 여름마다 떠오르는 음악이 있지 않나. 2020년 여름에 SF9만의 여름을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뜨거운 여름 SF9의 빛나는 열정에 관심을 가져주시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여름에 걸맞은 완벽한 활동을 위해 SF9 멤버들은 자기관리, 운동에도 힘썼다. 재윤은 "멤버들의 피지컬과 비주얼이 더 업그레이드 되지 않았나 싶다. 멤버들이 평소에도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는데 이번 컴백을 앞두고 여름이라 조금 더 자기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피지컬이 올라가면서 분위기도 한층 더 성숙미가 생겼다는 느낌도 든다"고 자랑했다.
1위보다는 싹쓰리와 함께하는 여름 가요계가 더 큰 목표라는 영빈은 "싹쓰리 선배님들이 데뷔하시지 않나. 정말 좋은 곡, 무대로 데뷔하실 것 같은데 싹쓰리 선배님들과 같은 차트에 있는 게 꿈이자 목표다. 같은 순위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색다른 각오를 전했다.
SF9은 6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를 비롯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글로리어스' 음원 전체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