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동원 무릎-김하성 허리 통증 말소…손혁 감독 "큰 부상 아니다"
2020-09-19 박성윤 기자
키움은 이날 포수 박동원, 내야수 김하성을 말소하고 김재현과 문찬종을 등록했다. 박동원은 키움 주전 포수이며, 김하성은 유격수와 3루수를 맡을 수 있는 중심 타자다.
키움은 현재 1위 NC 다이노스를 2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3위 LG 트윈스와, 4위 kt 위즈에는 2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5위 두산 베어스와 차이는 4경기, 6위 KIA 타이거즈와 차이는 4.5경기다. 삐끗하면 미끄러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주전 선수 2명을 잃게 됐다.
이어 "부상은 내가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큰 부상은 아니다. 검사하고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그만큼 기회가 간다. 많은 선수가 빠졌던 시즌 초중반 좋기도 했다. 지금까지 잘 버텼다. 선수들 계속 믿고 경기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