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N어워즈 대상' 현빈 "최고의 파트너, 손예진씨 고맙다" 애정 과시[종합]
2021-01-24 장진리 기자
현빈은 2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0 APAN 어워즈'에서 '사랑의 불시착'으로 대상을 받고 상대 배우이자 연인인 손예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빈은 "새해 시작을 큰 상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 상에 대한 보답으로라도 올 한 해를 더 멋지게 잘 꾸며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한 해 그리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사랑의 불시착'으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사랑의 불시착'을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고,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또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현빈은 대상의 공을 '연인' 손예진에게 돌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혁이한테는 너무나 최고의 파트너였던 윤세리, (손)예진씨한테 너무 고맙다. 예진씨가 잘 빚어낸 윤세리라는 캐릭터로 인해 리정혁이 더 멋지게 숨쉴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또 현빈은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현빈은 올해 초 손예진과 열애를 인정했다. 네 번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이후 공통의 관심사로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톱스타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