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천사' 아이유, 울진 산불 피해자 위해 나섰다…1억원 기부

2022-03-05     김현록 기자
▲ 아이유. 제공|이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울진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 브리지는 "아이유가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돼 강원 삼척까지 번진 대형 산불과 관련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이번 산불 피해 가구들에게 필요한 임시조립주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 측은 극심한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뒤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신속하고 꼼꼼하게 파악해 기부금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는 누적 기부액이 40억원을 넘는 등 연예계의 대표적인 기부천사다. 그 동안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계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