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REVIEW] ‘텐 하흐 첫 공식전’ 맨유, 브라이튼에 0-2 ‘졸전’…전반 종료
2022-08-07 박건도 기자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첫 공식 경기부터 쉽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제로톱으로 나섰다.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뒤를 받쳤다. 프레드와 스콧 맥토미니가 3선을 구성했고 포백에는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지오구 달로가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꼈다.
브라이튼은 3-4-2-1로 맞섰다. 대니 웰백, 파스칼 그로스, 알렉시스 맥 칼리스터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루이스 던크, 애덤 웹스터 등이 수비진을 맡았다. 중원에는 애덤 랠러나와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포진했다.
전반 6분 맨유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페르난데스가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이 높게 뜨고 말았다.
첫 골은 브라이튼이 기록했다. 30분 그로스가 웰백의 패스를 밀어 넣었다. 순간 맨유의 뒷공간이 무너졌다.
두 번째 득점도 브라이튼의 몫이었다. 39분 그로스가 멀티골을 작렬했다. 데 헤아가 첫 슈팅을 막았지만, 세컨드 볼을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전은 맨유가 0-2로 밀린 채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