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이경‧박진주, '놀면 뭐하니?' 새 멤버…7인체제로 새 바람 일으킬까(종합)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이경 박진주가 '놀면 뭐하니?' 새 멤버가 된다.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배우 이이경 박진주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신현빈, 작가 최혜정)에 새 멤버로 합류한다.
'놀면 뭐하니?' 측 또한 1일 "박진주, 이이경이 새 멤버로 확정됐다. 기존 멤버들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갈지,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 밝혀 두 사람의 합류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박진주와 이이경은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놀면 뭐하니?' 3일 방송분에 첫 등장,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와 7인 체제를 이루게 된다.
이들는 3주의 휴식기를 마치고 9월 3일 방송을 재개하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와 함께 7인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다.
박진주와 이이경은 이미 남다른 끼와 예능감으로 널리 알려진 만능 엔터테이너다. 영화와 드라마를 마음껏 누비는 차세대 연기파로 사랑받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펼쳐왔다.
'놀면 뭐하니?'와도 이미 인연을 맺은 터. 박진주는 WSG워너비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걸그룹 과몰입러'로 활약했고, 이이경은 'MBTI 특집'에 출연해 한차례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번 '놀면 뭐하니?' 합류로 본격 예능 진출을 앞둔 박진주는 “정말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자리에 함께하게 됐다. 앞으로 연기뿐 아니라 여러 가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께 재미와 행복,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이경은 "본업이 배우이지만 희극인의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는 멤버가 되겠다. 기존 멤버들과 잘 융화되어 ‘놀면 뭐하니?’에서 큰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한 박진주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 '당신이 잠든 사이에', '남자친구',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해 우리는'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고, 현재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 출연 중이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복면가왕'에서도 화제가 되는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달 말 개봉하는 '정직한 후보2'에서도 활약을 예고한다.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마녀보감', '고백부부', '검법남녀',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서 활약하는가 하면 '심야괴담회' '나는 솔로' '용감한 형사들' '떡볶이집 그 오빠' 등의 MC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박스오피스 1위 행진 중인 코미디 영화 '육사오'에서도 주연을 맡아 웃음을 안겼다.
이이경 박진주가 정체기였던 ‘놀면 뭐하니?’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지, 기존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만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진주, 이이경이 새 멤버로 합류하는 MBC ‘놀면 뭐하니?’는 9월 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