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은 우리의 존재 이유"…티모시 샬라메, 출산 발언에 '비난 폭발'
2025-11-10 강효진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경솔한 발언으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매거진 보그는 티모시 샬라메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가족과 인생 방향성에 대해 말하던 중 "누군가의 인터뷰를 보다가 아이를 낳지 않아 다른 일을 할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자랑하는 내용을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친구와 서로를 돌아보며 "'세상에 너무 암울하다'고 말했다.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도 있다는 건 알지만 번식이야말로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공개 직후부터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본인이 출산하지 않는 입장에서 경솔한 발언이다", "인간의 번식 능력을 존재 이유로 규정 짓는 것은 편협하다" 등으로 지적하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스타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작은 아씨들', '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한 2023년부터 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와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