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박미선, '유퀴즈'서 일침 복귀 "너는 출연료 많이 받으니까"
2025-11-12 강효진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개그맨 박미선이 반가운 미소와 함께 여전한 일침으로 웃음을 전했다.
'유퀴즈' 제작진은 12일 오전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박미선의 출연분 선공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박미선은 짧은 머리지만 여전히 환한 미소를 지으며 돌아와 반가움을 자아냈다. 그는 "밀라노에서 사업 성공한 디자이너 같다"는 말에 만족스럽게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박미선의 캐릭터인 '일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해피투게더' 시절 조세호에게 일침을 놨던 일화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이어 박미선은 "유재석에게 후배지만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웠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누나 저에게 왜 이렇게 길게 하냐고 그러지 않았느냐. 뭘 그렇게 게스트 얘기를 다 듣냐고 했다"고 받아쳤다. 이에 박미선은 "너는 출연료 많이 받으니까 그렇지"라고 당시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미선은 최근 유방암 투병 후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