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태풍상사' OST 부른다…90년대 록 발라드 감성 '늑대별'

2025-11-14     김원겸 기자
▲ '태풍상사' 김민석이 OST 파트6 '늑대별'을 불렀다.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드라마 ‘태풍상사’ 김민석이 노래 실력을 뽐낸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의 제작진은 “오는 16일 낮 12시 OST 파트6 ‘늑대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민석이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 ‘늑대별’은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너를 못살게 굴어도, 너의 인생에서 가장 밝은 빛이 되어 그 길을 비춰주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1990년대 유행했던 강렬한 록 발라드로, 김민석의 수준급 가창력과 깊은 감성이 어우러져 곡의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

극 중 김민석은 주인공 강태풍(이준호)의 절친 왕남모를 연기하며, 밝은 성격과 친구나 사랑을 위해서라면 몸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상남자의 면모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남모의 마음을 대변하는 테마곡 ‘늑대별’이 극중에 나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강하게 울릴 예정이다. 남모는 태풍과 함께 ‘압스트리트 보이즈’를 결성해 춤과 노래로 주목받았고, 가수를 꿈꾸기도 했던 인물이다.

‘태풍상사’ 여섯 번째 OST ‘늑대별’은 1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11회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음원은 다음 날인 16일 낮 12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