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팬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진행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2025-11-26     윤욱재 기자
▲ 두산 사랑의 연탄나눔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나시길 두산 베어스와 최강 10번 타자가 함께 기원한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연탄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양석환, 김인태, 곽빈 등 선수단 45명과 40명의 팬이 참여해 서울시 서대문구 현저동 일대 주민들에게 연탄 5,500장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양석환은 "올해도 팬분들과 좋은 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나시길 두산베어스와 최강 10번 타자가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강은빈(18) 양은 “수능이 끝난 후 어머니와 함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지원했다"며 "TV나 관중석에서만 보던 선수들과 함께 소통하며 봉사할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 베어스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3년부터 파트너십을 맺어 13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두산 사랑의 연탄나눔 ⓒ두산 베어스
▲ 두산 사랑의 연탄나눔 ⓒ두산 베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