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 일본서 팬미팅 연다…현지 팬들과 '특별한 추억' 예고

2025-11-26     김원겸 기자
▲ 내년 1월 열리는 준희 도쿄 팬미팅 포스터. 제공|팬엔터테인먼트, H&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준희(JUNHEE)가 일본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팬엔터테인먼트와 H&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희는 2026년 1월 25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시부야 플레저 플레저에서 '2026 준희 팬미팅 인 도쿄'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준희는 최근 첫 솔로 미니앨범 '더 퍼스트 데이 & 나이트'을 발표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선공개 곡 '슈퍼노바 (00:00)'에 이어 타이틀곡 '엄브렐라 (10:00)', 그리고 수록곡 '투 배드 (15:00)' 활동에 나서며 호평 받았다.

준희는 '더 퍼스트 데이 & 나이트'를 향한 일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26 준희 팬미팅 인 도쿄'를 준비했다. 특히 낮 공연과 밤 공연, 2회를 마련해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그는 이번 팬미팅에서 빛나는 무대와 퍼포먼스는 물론 다양한 소통 코너, 그리고 이벤트를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겠단 각오다.

준희의 일본 팬미팅 '2026 준희 팬미팅 인 도쿄'는 오는 30일까지 일본 티켓피아에서 1차 공식 선행 예매가 진행 중이며, 응모한 사람 중 추첨으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후에도 다양한 예매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준희는 앞서 '더 퍼스트 데이 & 나이트'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발걸음을 시작했다.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부터 하루가 끝나는 밤까지, 해가 뜨고 또 저물 때까지 각각의 시간대와 어울리는 음악을 배치해 서사와 듣는 재미를 더했다.

전 세계 K팝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더 퍼스트 데이 & 나이트'는 발매 당시 40여 개국 이상의 아이튠즈, 애플뮤직, 디저 차트에 진입, 11개국에서 1위, 20여 개국에서 톱5를 기록하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다.

선공개 곡 '슈퍼노바 (00:00)'는 미국 음악 플랫폼 지니어스의 '데일리 올 장르 차트' 톱100에서 20위에 올랐다. '데일리 R&B 장르 차트' 4위, '위클리 R&B 장르 차트' 94위를 기록하는 등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순위를 기록했다.

수록곡 '투 배드 (15:00)'와 '타투 (12:30)' 역시 각각 25위, 27위로 지니어스 R&B 차트 톱30에 동시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