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3명만 빼고 다 트래블링인 걸 알아" GSW 커 감독, 벌금 2만 5천 달러
2016-11-21 신원철 기자
NBA 사무국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커 감독에게 벌금 2만 5,000달러 징계를 내렸다. 17일 127-121로 이긴 토론토전이 끝난 뒤 라디오 인터뷰에서 트래블링에 지나치게 관대한 것 아니냐며 "지구 상에 있는 모든 사람이 알아챈 걸, 그걸 보기 위해 돈을 받는 사람 3명만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심판은 할 일이 많다. 수비자 3초룰도 봐야 하고, 선수들끼리 접촉은 없었는지 봐야 한다. 그런데 가장 기본적으로 봐야 할 농구의 기본만 빼고 다 보고 있다. 바로 트래블링이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