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케인 ⓒ토트넘 핫스퍼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몰아 넣기 달인' 해리 케인(토트넘)이 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10일(이하 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해리 케인을 2월의 선수로 선정해 발표했다. 케인은 함께 후보에 오른 로멜로 루카쿠(에버튼), 다비드 실바, 가브리엘 헤수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가레스 맥컬리(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엘딘 야쿠포비치(헐 시티)를 누르고 수상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 위고 요리스에 이어 토트넘 선수로는 올 시즌 세 번째 수상이고 케인 본인으로는 생애 네 번째 수상이다.

케인은 2월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5일 열린 미들즈브러전에서는 페닐티킥으로 2월 첫 골을 신고했고, 지난달 26일 스토크 시티전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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