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선전-J리그팀 협상 중…이달 안 결론"
작성일: 2019.12.15 20:26
한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신태용(49)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 현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가 대표팀, 중국 프로축구 선전, 일본 J1리그 1개 팀과 최종 협상 중이다.
신 전 감독은 2020시즌에는 감독으로 현장에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미 함께 일할 사단 구성 작업에 돌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감독의 움직임이 구체화된 것은 몇몇 팀과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국내 스포츠 전문지와 종합 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신 전 감독은 중국 갑급리그 선전FC와 협상에 근접했고, 인도네시아 대표팀과도 최종 단계까지 협상했다.
신 전 감독은 15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선전과 대화를 오간 것도 맞고 인도네시아축구협회와도 협의한 게 맞다. 인도네시아와는 계약서를 주고받기도 했지만 아직 사인은 하지 않았다. 결정이 났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다.
신 전 감독은 중국 프로축구와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물론 일본 프로축구 J1리그(1부리그) 팀의 강한 러브콜도 받고 있다. 신 전 감독은 "아직 중국과 인도네시아, 일본 등 가능성은 다 열려있다"고 했다.
협상이 막바지에 온 만큼 행선지는 곧 결정될 예정이다. 신 전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이르면 내주, 늦어도 2주 안에는 결정을 하고 싶다. 하지만 그쪽의 상황도 봐야 하는 문제라 장담할 수는 없다. 그래도 올해가 가기 전에는 내년에 지휘할 팀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유럽 출신 감독과 신태용 감독을 두고 고민하다 신 전 감독을 후임 감독으로 낙점했다. 중국 프로축구 팀은 오래 전부터 신 전 감독을 원했다. 일본 J1리그 팀도 마찬가지다. 신 전 감독이 동남아시아 지역 대표팀을 맡아 도전에 나설지, 동아시아 리그 프로팀 감독으로 현직에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SPO 현장] '캡틴' 김진수, 10년 묵은 한 풀었다…"주장 부담? 누군가 이겨내야 한다면 나여야 했다"
2026-10-24
-
[SPO 현장] '국대 불화 논란'에도 팬서비스는 활짝...머리 아플 모레노 감독, K리그 직접 찾아 관찰 → 팬들 요청도 흔쾌히 응했다
2026-10-24
-
'92-96 국대 갈등설' 구성윤, 논란의 인터뷰에 입 열었다…"악마의 편집에 마음 아팠다, 92·96라인 선수들에게 미안해"
2026-10-24
-
'10년 만의 우승→재계약에 입 열었다' 김기동 감독, FC서울과 동행 이어가나…"큰 이변 없으면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다" [SPO 현장]
2026-10-24
-
[SPO 현장] 3년 전 "서울의 찬란한 봄 되찾겠다" 약속했던 김기동 감독, 결국 이뤘다..."구름 위에 떠 있는 기분"
2026-10-24
-
"유인수 고개 들어" 단두대 매치에서 퇴장 → 파이널B로 내려간 제주...코스타 감독 "이미 지나간 일, 퇴장 때문에 진 것도 아니다"
2026-10-24
추천 콘텐츠
-
끝내 비보, 살리려고 심폐소생술 했지만…럭비-무용 모두 사랑한 17세 소녀 유망주,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 → 장기 기증으로 생명 나눈다
2026-10-24
-
[SPO 현장] '캡틴' 김진수, 10년 묵은 한 풀었다…"주장 부담? 누군가 이겨내야 한다면 나여야 했다"
2026-10-24
-
"참을 만해서" 안세영 아찔했다, 20-19까지 쫓겼지만 결국 승리…통증+피로 극복 → 오쿠하라 꺾고 프랑스오픈도 결승 진출
2026-10-24
-
[SPO 현장] '국대 불화 논란'에도 팬서비스는 활짝...머리 아플 모레노 감독, K리그 직접 찾아 관찰 → 팬들 요청도 흔쾌히 응했다
2026-10-24
-
다저스가 영입전에서 빼앗기나, "스쿠발, 컵스로 가야 한다"…108년 만에 우승 영웅이 직접 추천
2026-10-24
-
"유인수 고개 들어" 단두대 매치에서 퇴장 → 파이널B로 내려간 제주...코스타 감독 "이미 지나간 일, 퇴장 때문에 진 것도 아니다"
2026-10-24
많이 본 기사
-
LG 대체 무슨 계획이 있길래…주전 포수 FA인데 520경기 베테랑 방출했다, '시그널'인가 변화의 시작인가
2026-10-24
-
설마, 최형우 상상도 못한 상황 나오나 "어떻게 제가 감히…그래도 나가라면 나가야죠"
2026-10-24
-
KIA 20억 투자, 이 시간을 기다려왔나… 1년 전 삼성 울렸다, KIA 히든카드 될까
2026-10-24
-
KIA 역사상 최악의 영입 참사인가… 공 하나에 823만 원, 의도와 결과가 너무 달랐다
2026-10-24
-
[오피셜] “너희 이러면 축구 발전없다” 박항서 감독 사퇴 안 한다…태국 심판에 소신발언 후 팀 구단주 “경질 생각 없다, 걱정하지 마라” 발표
2026-10-23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