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곽혜미 기자] 2016년 차가운 여심을 뜨겁게 녹인 대세 of 대세 '심쿵남!' 2016년은 박보검과 공유의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만 알고 싶었던 스타에서 캐스팅 순위 1위가 된 대세 스타 박보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 역을 맡아 여심을 사로잡았고 첫 주연작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이영 세자 역을 맡아 전작 '응팔'에 이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세를 입증했다. 모성애를 자극하는 택이부터, 멋진 용포를 입고 나타나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세자 저하 이영까지! 박보검은 눈빛 연기 하나로 여자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며 2016년 명실상부 최고의 스타가 됐다.
'공유하고 싶지 않은 공유' 영화 '부산행', '밀정'에 이어 tvN '도깨비'까지 파죽지세를 이어 가고 있는 공유. 2016년은 그야말로 공유의 해였다. 영화 '부산행', '밀정'을 통해 2천만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았고 4년 만에 '도깨비'라는 드라마로 브라운관에 복귀, 무서울 것 같은 도깨비의 이미지를 깨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적인 도깨비를 연기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공유는 드라마 '도깨비' 속의 일상복만으로도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해의 배우'라는 칭찬이 전혀 아깝지 않은 배우 공유가 됐다.
2016년 대세남들을 사진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