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카이(왼쪽)과 배우 정다빈이 학원물 '안단테'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사진|한희재,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엑소 카이와 배우 정다빈이 '안단테'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연기 호흡을 맞춘다.

11일 KBS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KBS 새 사전제작 드라마 '안단테'의 남자주인공으로 엑소 카이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주인공으로는 '아이스크림 소녀'로 유명한 배우 정다빈이 캐스팅됐다.

정다빈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안단테'에 캐스팅 된 것이 맞다. 지난 10일 첫 대본리딩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카이는 2016년 웹드라마 '초코뱅크'로 첫 주연을 맡았으며, '안단테'로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걷는다. 정다빈은 지난 11월 종영한 MBC '옥중화'에서 진세연 아역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고, 2016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이 '안단테'를 통해 어떤 호흡을 만들어 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안단테'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학원물로,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광고천재 이태백' 등의 박기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되며 촬영 시기, 방송 날짜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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