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환상적인 이글 어프로치 샷을 보여줬다.
더프너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힐턴헤드의 하버타운 골프장(파 71)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5개, 이글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3언더파를 친 더프너는 단독 2위 그레이엄 딜렛(캐나다)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공동 5위로 경기를 시작한 더프너는 이글 두 방을 앞세워 6언더파를 몰아쳤고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번 홀에서 첫 이글을 성공시킨 더프너는 5번 홀에서 두 번째 이글을 잡아냈다. 5번 홀 그린 옆에서 친 어프로치 샷은 그린에 떨어진 뒤 홀컵으로 사라졌다.
더프너의 5번 홀 세 번째 어프로치 샷은 RBC 헤리티지 3라운드 베스트 샷으로 선정됐다.
[영상] [PGA] '단독 선두' 제이슨 더프너의 환상적인 이글 어프로치 ⓒ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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