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군에 돌아온 NC 주장 박석민이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나선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건일 기자] 1군에 돌아온 NC 주장 박석민이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나선다.

지난 14일 두산과 경기 이후 11일 만에 선발 출전이다.

박석민은 11경기에서 타율 0.097(31타수 3안타)로 부진한 끝에 지난 15일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22일과 23일 경찰청과 퓨처스리그 두 경기에서 9타수 3안타 2루타 1개를 기록하고 25일 1군에 등록됐다. 조영훈이 명단에서 빠졌다.

김경문 NC 감독은 "오늘(25일) 당장 잘 치기 어렵다. 다만 그 동안 박석민이 빠진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이 좋은 성적(5승 1무)를 냈기 때문에 부담을 덜어 놓고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NC는 이날 7연승에 도전한다. 선발투수는 제프 맨십이다.

NC에 맞서는 kt는 불펜 투수 좌완 홍성용과 오른손 투수 배우열을 비롯해 외야수 김진곤과 내야수 유민상을 1군에 등록했다. 전날 주권 조무근 전민수 그리고 조니 모넬을 내려 보냈다.

kt는 2번에 김진곤 6번에 유민상을 배치했다. 김진욱 kt 감독은 두 선수가 퓨처스리그에서 타격 감각이 좋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NC 선발 명단

이종욱(중견수)-지석훈(2루수)-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권희동(좌익수)-모창민(지명타자)-박석민(3루수)-김태군(포수)-이상호(2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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