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랜드 김지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음주운전으로 KBL 징계 20경기 출전 정지, 제재금 500만 원, 사회봉사 120시간을 부과 받은 김지완에게 추가 징계를 내렸다. 

전자랜드는 김지완이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자체 징계를 더했다. 김지완은 앞으로 240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이행해야 한다. 

김지완은 "프로농구선수로써 타의 모범을 보이는 행동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매우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팬여러분들에게 너무 죄송할 따름이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 이번 징계로 더욱 자숙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 입대전까지 사회봉사활동을 다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한 사람으로 새로 태어나도록 노력 하겠다.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구단은 "KBL의 징계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소속 선수를 잘 관리하지 못한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팬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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