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 ⓒ KLPGA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1일 끝난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박인비가 세계 랭킹 6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위보다 한 계단 오른 6위에 자리했다. 또 이날 끝난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렉시 톰슨(미국)은 준우승자 전인지와 자리를 맞바꾸며 4위로 한 계단 올랐다. 전인지는 5위가 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유소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1위부터 3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1위 리디아 고는 지난주 랭킹 포인트 8.81점에서 8.60점으로 줄었고 2위 유소연 역시 8.58점에서 8.47점으로 하락했다. 둘의 격차는 0.23점에서 0.13점으로 더 좁혀졌다.

쭈타누깐은 8.56점에서 8.38점으로 역시 랭킹 포인트가 낮아졌다.

리디아 고는 201510월부터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 랭킹 상위권에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과 전인지, 박인비 외에 8위 김세영, 9위 양희영, 10위 장하나, 11위 박성현 등이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박인비를 꺾은 김자영은 193위에서 117위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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