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쯔엉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K리그 클래식 강원 FC가 A매치 기간 베트남에서 친선경기를 펼친다.

강원 FC 관계자는 26일 "강원은 다음 달 9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호찌민 FC와 사이공 FC 연합 팀과 한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쯔엉을 비롯한 베트남 주력 선수들이 나설 예정이다.

강원은 올 시즌을 앞두고 주력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시즌까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베트남 국가 대표 쯔엉과 계약했다.

강원은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쯔엉의 입단식을 성대하게 치르는 등 공을 들였다. 쯔엉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밟지 못했지만 지난 17일 대한축구협회(FA) 컵 16강전 성남 FC와 경기에서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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