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2017'이 오는 7월 17일 첫 방송된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의 상큼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교복 인증샷이 공개됐다.
    
오는 7월 1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송민엽)은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등학생들의 성장을 그린다. 대표적인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학교’의 7번째 시리즈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교 2017’ 측은 28일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스틸 컷을 공개했다. 각각 라은호, 현태운, 송대휘 이름표를 단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 리얼한 고등학생 연기를 기대하게 했다.

김세정은 첫 사랑 대학생 오빠와 캠퍼스 커플을 꿈꾸며 하위권 성적으로 명문대 진학을 원하는 긍정의 아이콘 라은호 역을 맡았다. 김정현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현태운으로 분했다. 장동윤은 공부, 성격, 외모, 운동, 매너 등 모든 것을 갖춘 송대휘를 맡았다. 이들이 만들어 갈 2017년의 학교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학교 2017’은 최근 서울 한 학원가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등은 이미 친한 친구가 된 듯, 수다를 이어가며 고등학생 케미를 만들어냈다. 연기 경험이 많지 않은 신예들이지만, 처음부터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순조롭게 촬영을 이어갔다.
    
제작진은 “청춘들이 모인 현장답게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18세 청춘들의 솔직 발랄한 이야기를 담아낼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학교 2017’은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오는 7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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