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드로(오른쪽)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페드로 로드리게스(29·첼시) 부상이 예상보다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24일(한국 시간) 첼시 구단 채널을 통해 "페드로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복합 골절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랜 공백을 예상하지는 않았다. 콘테 감독은 "페드로는 (얼굴을 보호하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10일 후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페드로는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아스널과 프리시즌 경기에서 얼굴을 다쳤다. 전반 25분 아스널 골키퍼 오스피나와 충돌한 뒤 고통을 호소했고 이후 제레미 보가와 교체됐다.

이날 부상으로 페드로는 프리시즌 투어에서 일찍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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