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이교덕 김건일 백상원] 오는 6일(이하 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 시티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14가 열린다.

메인이벤트로는 플라이급 랭킹 6위 세르지오 페티스(23, 미국)와 랭킹 7위 브랜든 모레노(23, 멕시코)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세르지오 페티스는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의 친동생이다. 형을 닮아 타격을 잘하며 현재 UFC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브랜든 모레노는 멕시코 출신의 파이터. 언더독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겨 UFC 3연승을 기록했다.

모레노 페티스 모두 위로 치고 올라가길 원하는 젊은 파이터다.

모레노는 4일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페티스 경기는 타이틀 도전의 길 앞에 있는 험난한 도전이다. 페티스는 실수도 잘 하지 않는 빈틈없는 상대다. 지난 경기처럼 영리하게 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 멕시코의 새로운 피이며 멕시코 선수들이 이 스포츠에서 활약하길 원한다"고 희망했다.

페티스는 "모레노는 그의 길을 걸어 올라왔고 나 또한 마찬가지다. 이 경기는 젊은 23살 두 파이터의 경기이기에 흥미롭다. 모레노와 나 모두 승리에 굶주렸다"고 밝혔다.

"나 자신을 테스트해 볼 생각에 흥분된다. 난 이 체급의 새 얼굴이다. 이 경기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오는 6일 일요일 오전 11시 SPOTV NOW(www.spotvnow.co.kr)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14 메인카드 경기가 중계된다. TV 시청은 SPOTV ON과 SPOTV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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