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부터 20-27로 뒤진 한국은 2쿼터에서 격차를 다소 좁히며 전반을 42-47로 마쳤다.
3쿼터까지 54-57로 따라가며 역전을 노렸고, 4쿼터에선 종료 1분여 전 김낙현(고려대)의 3점 슛이 터지며 동점을 이루는 등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이후 연속 실점하며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번 대회는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하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대비해 한국과 러시아, 대만, 일본 등 4개국 유니버시아드 대표 팀과 필리핀 마닐라대가 출전해 풀리그를 벌인 뒤 상위 1·2위 팀이 16일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