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정현(세계 랭킹 49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서던 오픈(총상금 497만 3,120달러)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스(34위·스페인)에게 세트스코어 0-2(6-7<5-7> 1-6)로 졌다.
지난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ATP 투어 로저스컵 1회전에서 꺾었던 로페스를 1주일 만에 다시 만난 정현은 1세트 타이브레이크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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