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가 대상을 받았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그룹 엑소가 ‘소리바다 대상’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물론 3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연 엑소였다. 엑소의 뒤를 이어 워너원과 레드벨벳, 트와이스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1st SORIBADA BEST K-MUSIC AWARDS)가 개최됐다. 이는 소리바다에서 주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전현무와 오정연이 진행을 맡았으며 SBSfunE, SBB MTV 등에서 생중계했다.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엑소였다. 엑소는 신한류 인기상 이외에도 본상, 그리고 전체 대상인 ‘소리바다 대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엑소는 “엑소가 1회 대상을 받게 돼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엑소는 이어 “엑소엘 여러분이 있었기에 상을 세 개나 받고 대상을 받지 않았나 싶다”며 “올해 '더 워' 활동으로는 첫 대상이다. 정말 뜻깊다. 이번 앨범 활동은 저희에게 큰 도전이었다. 많은 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 2017년 거의 끝나가는데 엑소는 이제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엑소는 마지막으로 이날 함께하지 못한 찬열, 레이에 대한 애정과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 트와이스(위), 워너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대상에 준하는 음원 대상의 주인공은 트와이스였다. 트와이스는 본상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레드벨벳은 본상과 신한류 아이콘상, 워너원은 신한류 신인상과 신한류 라이징 핫스타상을 받으면서 레드벨벳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다음은 수상자

▲ 대상 : 엑소
▲ 음원 대상 : 트와이스
▲ 본상 : 여자친구, B.A.P, 마마무, 티아라, 비투비,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빅스, 엑소
▲ 신한류 아티스트상 : 방탄소년단
▲ 신한류 퍼포먼스상 : NCT127, 구구단
▲ 신한류 보이스상 : 한동근
▲ 신한류 라이징 핫스타상 : 워너원, 우주소녀
▲ 신한류 포토제닉상 : 다이아
▲ 신한류 글로벌 공로상 : 이루
▲ 신한류 트로트스타상 : 태진아, 홍진영
▲ 신한류 아이콘상 : 레드벨벳
▲ 신한류 인기상 : 엑소
▲ 신한류 신인상 : 펜타곤, 워너원
▲ 신한류 뮤직스타상 : 소나무, 크나큰
▲ 신한류 O.S.T상 : 에일리
▲ 신한류 뮤직비디오 작품상 : 쟈니브로스
▲ 신한류 프로듀서상 : 이기용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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