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23일 LG전에 앞서 노진혁과 외야수 윤병호를 엔트리에 올리고 투수 강윤구와 내야수 도태훈을 말소했다. 노진혁 박으뜸 노성호는 2015년 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대한 뒤 지난 20일 제대했고, 바로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 가운데 노진혁만 등록됐다.
노진혁은 "감독님께서 몸 잘 만들어 오라고 하셨다. 첫날은 긴장했는데 하다 보니 많이 좋아졌다. 1달 정도 실전을 하지 않아서 공이 낯설 거 같긴 한데, 프로 선수니까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또 "군대 가기 전보다 편한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또 지금은 워밍업부터 선수 스스로 하는 분위기라 놀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