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리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나리(수원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태국 여자 서키트 대회(총상금 2만5,000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나리는 29일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복식 결승에서 아나스타시야 피보바로바(러시아)와 짝을 이뤄 오제키 미치카(일본)-나탈리야 코스티치(세르비아) 조를 세트스코어 2-0(6-4 6-2)으로 물리쳤다.

단식 세계 랭킹 352위인 김나리는 이달 초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총상금 1만5,000달러 규모 서키트 대회에 리베이지(대만)와 한 조로 출전해 2주 연속 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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