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와 래시포드의 인연을 길지 않았지만 중요한 시기에 함께 했다. 래시포드는 2016년 1군에 콜업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긱스는 이전 시즌 전까지 맨유의 수석코치로 일했다. 지난 시즌 래시포드가 최고의 활약을 할 때 긱스도 수석코치로 서로 호흡을 맞췄다.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긱스는 팀을 떠났지만 래시포드는 팀과 어린 선수들에 대한 긱스의 공헌을 잊지 않았다.
래시포드는 3일(한국 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와 인터뷰에서 긱스를 언급했다. 래시포드는 "긱스는 늘 우리의 뒤에 있었다. 그가 뒤에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큰 도움을 받았다. 그는 항상 맨유와 깊은 신뢰 관계가 있었다"고 했다. 래시포드는 "이는 젊은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긱스를 좋아하고, 팬들도 긱스를 좋아한다"며 긱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던 선수임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