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상무. 사진|유상무SNS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개그맨 유상무(37)가 작곡가 김연지와 열애 중이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6일 오전 스포티비스타에 "유상무가 작곡가 김연지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친분이 있던 관계로 서로 알고 지내다가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했다"고 말했다. 김연지는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등을 공동 작사, 작곡한 인물이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달 24일 한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자신의 SNS에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여성의 손을 잡은 장면이 담긴 사진을 올려 암시했다.

당시 소속사는 "유상무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할 때 연인이 지극히 간호해줬다.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연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며 "오랫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활동을 쉴 때 즈음부터"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현재 항암 치료를 하며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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