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영상 이충훈 PD·글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역사에서 하룻밤에 3명의 챔피언이 바뀌는 건 처음이다.
지난 5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217에서 3명의 도전자들이 챔피언벨트의 새 주인이 됐다.
조르주 생피에르는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왼손 카운터 훅에 이은 파운딩으로 승기를 잡고 3라운드 4분 23초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마이클 비스핑을 잠재웠다.
TJ 딜라쇼는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코디 가브란트의 오른손 훅보다 반 박자 빠르게 오른손 훅을 터트려 2라운드 2분 41초에 KO승 했다.
로즈 나마유나스는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에서 최강의 타격가로 평가받던 요안나 옌드레이칙을 1라운드 3분 3초 만에 펀치로 쓰러뜨렸다.
절대 강자가 없는 혼전의 시대로 들어섰다. UFC의 여러 체급 타이틀 전선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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