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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정의윤, FA에도 연봉은 그대로 3억 원…시장 흐름 바뀌나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2017년 12월 07일 목요일

▲ 정의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동안 잠잠하던 FA 시장에 또 한 명의 계약자가 나왔다. SK의 중심 타자로 활약한 정의윤이 4년 총액 29억 원에 합의하며 잔류를 택했다. 그런데 계약 내용이 독특하다. 연봉이 12억 원으로, 4등분하면 올해 3억 원과 같다.

이에 반해 옵션은 또 12억 원이다. 연봉과 옵션이 각각 12억 원으로 같은 비중을 차지한다. 계약금은 5억 원. 연봉에 연간 차등이 없다고 할 때(또 삭감이 아니라고 보면) 내년 시즌 받을 보장액은 8억 원이다.  

정의윤은 올해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1과 15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다. 타율은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로 치면 14위(롯데 전준우 0.321)에 해당한다. 홈런은 공동 36위다. 

3할 타율, 10개에서 20개 사이의 홈런을 칠 수 있는 주전급 외야수가 FA 시장에 나왔지만 대박이라기 보다는 하는 만큼, 잘 해야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의 계약을 맺었다. 정의윤은 지난해 1억 2,000만 원을 받았고 올해 150% 오른 3억 원에 합의했다. 대박은 FA보다 올해 연봉 협상에서 터졌다. 

롯데 손아섭-민병헌, kt 황재균 처럼 대어급 선수가 아니라면 FA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없다. 롯데 문규현, 삼성 권오준 이후로 소위 준척급 선수들의 계약 소식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엇갈리는 지점이 기간이든 돈이든 구단과 선수 사이의 온도 차가 있다. 

이 가운데 아직 30대 초반인 주전급 선수 정의윤이 보장액 반, 옵션 반이라는 독특한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다른 선수, 팀에도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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