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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S]② 정소민, 연기의 즐거움과 행복을 찾다

양소영 기자 ysy@spotvnews.co.kr 2017년 12월 13일 수요일

▲ 정소민이 다가올 서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스물아홉 정소민은 곧 맞이할 서른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했다. 그는 “예전에는 막연하게 서른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한 달도 안 남았다. 내 서른은 어떤 모습일까 싶기도 하다. 어제보다 오늘 성숙한 것처럼 나도 성숙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소민은 다가올 삼십대를 위해 어떤 계획과 목표를 세우지는 않았다. 그는 “옛날에는 계획과 목표를 잡았다. 요즘에는 딱히 그렇지 않다”며 “목표에 연연하기보가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물론 정소민도 정확한 답을 찾지는 못했다. 하지만 고민하는 시간도 좋다고.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는 정소민은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길 잘했다 싶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캐릭터를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나를 깊이 들여다보게 된다. 나를 알아야 캐릭터와 다른 점이 보이고 다른 점을 찾다보면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다. 생각도 마음도 성장해 간다. 좋은 직업”이라고 표현했다.

배우 정소민도 그렇게 성장하고 있었다. 과거의 정소민과 현재의 정소민이 캐릭터를 만드는 방식과 노력은 변함없다. 과거에는 어떤 부분이 늘고 도움이 되는지 몰랐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으면 불안했기에 그저 열심히 준비했고 노력했다. 하지만 노력에 비해 결과로 나오지 않아 조급했고 불안했다. 그런 고민의 실타래가 이제 조금씩 풀리고 있다.

정소민은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노력하지 않았으면 지금 아무것도 될 수 없었다는 확신이 든다. 저는 5년 주기로 성장하는 것 같다. 5년 전에 캐릭터를 분석하면서 노력한 것들이 이제 녹아나오는 것 같다”며 “여전히 부족하지만 지금은 조급하기보다 이걸 메우려고 노력하면 5년 뒤에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든다. 그러다보니 여유가 생기고 그런 작업들이 스트레스에서 즐거움으로 바뀌었다. 지난해랑 올해는 그래서 더 즐겁게 일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정소민이 베스트 커플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곽혜미 기자

작품의 성패 여부를 떠나 정소민의 꾸준한 노력으로 능력치가 차곡차곡 쌓였다. ‘마음의 소리’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성공과 정소민에 대한 호평은 노력의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5년 전의 노력이 지금 발현되는 것 같다는 그는 “예전에는 막연하게 좋은 배우가 되고 싶었다. 좋은 배우는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사람이고 싶고 올해보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액션부터 현실적인 로맨스까지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는 정소민. 그는 상 욕심은 없지만 꼭 하나의 상을 받는다면 베스트 커플상을 받고 싶다고 했다.

정소민은 “‘마음의 소리’를 하면서 이광수 오빠랑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는데 정말 행복했다. 개인적인 상을 받는 것도 의미가 크지만 동고동락한, 같이 고생한 동료 배우와 케미를 이뤄서 받는 상이라 더 의미가 깊고 감사했다. 연기도 그렇지 않나. 나 혼자 할 수 없다. 상대방이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로맨스가 매력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배우로서 차근차근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정소민은 차세대 ‘로코퀸'으로 성장했다. 연기하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는 그는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조용히 미소 지었다.   

“제가 이십대에 한 결정 중에 가장 잘한 것 이 직업을 선택한 거예요. 이 일을 하는게 정말 좋고 행복해요. 예전에는 스트레스도 컸어요. 스스로를 괴롭히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그 스트레스를 즐겁게 치환시키는 걸 터득하다보니 일할 때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재미도 느끼게 됐어요. 정말 행복한 직업인 것 같아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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