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함께 사진을 찍은 나동희(왼쪽). ⓒS&S스포츠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12세 유망주 나동희가 스페인 1부 리그 지로나의 유스팀 입단을 추진하고 있다.

S&S 스포츠는 “지난달 26일 FC포텐셜의 공개테스트에서 넓은 시야와 안정적인 패스 등으로 또래 선수들에 비해 월등한 플레이를 펼친 나동희가 스페인 라리가 지로나의 트라이아웃 기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나동희는 안양초등학교 재학 중이다. 올해 경기도 대표선수로 뽑혔고 경주 화랑대기에서 화랑팀 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나동희는 내년 1월 8일 스페인으로 출국해 스페인 퍼포먼스 팀에서 훈련을 하고 지로나로 이동해 공식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S&S 스포츠는 “이탈리아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헤타페 외 다수의 유소년 팀 고위 관계자들이 FC포텐셜 선수들을 직접 눈여겨보고 있다. 독일과 영국 팀, 에이전트 회사와도 협약도 맺어진 상태”라며 “유망주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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