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L은 29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28일 전자랜드-KCC전에서 나온 몸싸움에 대해 심의했다. KCC 찰스 로드와 전자랜드 박찬희가 3쿼터 중반 몸싸움을 벌였다.

재정위원회는 경기 비디오 분석 결과 심판의 헬드볼 판정 이후 불필요한 행동을 취해 U파울과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로드에게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로드를 후면에서 밀친 것이 확인된 전자랜드 박찬희에게 100만원의 제재금을, 로드와 신경전으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전자랜드 정효근에게 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재정위원회는 향후에도 경기 중 발생하는 과도한 행동에 대해 엄중히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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