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왼손 투수 브래드 핸드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왼손 구원 투수 브래드 핸드(27)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5일(한국 시간) '샌디에이고가 핸드와 3+1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총액은 1975만 달러다. 2021년 시즌에는 10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됐다.

핸드는 빅리그 7시즌 통산 244경기(43선발)에서 457⅓이닝을 던졌고 16승 33패 23세이브 39홀드, 평균자책 3.92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에는 72경기에서 3승 4패 21세이브 평균자책 2.16으로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2011년 빅리그 데뷔 팀인 마이애미 말린스(2011-2015)에선 눈에 띄지 못했지만 샌디에이고 이적 후 손꼽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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