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드 프레이저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뉴욕 메츠가 뉴욕 양키스에서 뛰던 토드 프레이저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6일(한국 시간) '뉴욕 메츠가 FA 3루수 토드 프레이저와 2년 17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세부내용은 알려지지 않았고 계약은 신체검사를 앞두고 있다.

200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4순위로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은 프레이저는 201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5년 시즌까지 신시내티에 있었고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를 거쳤다.

프레이저는 2017년까지 7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뉴욕 양키스로 팀을 옮겼다. 빅리그 통산 938경기에서 타율 0.245(3345타수 820안타) 175홈런 498타점 OPS 0.779 장타율 0.45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화이트삭스와 양키스에서 뛰며 14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13 27홈런 7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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