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봅슬레이 2인승 팀 원윤종-서영우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강릉, 조영준 기자]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33, 강원도청)-서영우(27, 경기연맹)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봅슬레이 1, 2차 주행에서 9위에 올랐다.

원윤종-서영우는 18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 2차 주행에서 1분38초89를 기록했다.

원윤종-서영우는 1차 주행에서 30개 조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이들의 스타트는 4초92로 빨랐지만 주행에서 부진했다. 원윤종-서영우는 49초50으로 1차 주행에서 11위에 그쳤다.

이어 진행된 2차 주행에서 원윤종-서영우는 49초39를 기록했다. 1차 주행보다 0.11초를 끌어올린 이들은 1, 2차 합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평창 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은 18일과 19일 이틀간 4차례 주행한 뒤 합산 기록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3, 4차 주행은 19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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