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팀추월, 맨 앞에서는 김보름과 박지우가 함께 레이스를 하고 뒤편으로는 노선영이 따라오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스포티비뉴스=강릉, 조영준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이 19일 열렸던 경기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연다.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일 "19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20일 오후 5시 30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기자회견장에서 연하고 밝혔다.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전날 열린 준준결승전에서 7위에 그쳤다. 이들은 오는 22일 열리는 순위 결정전에서 7~8위 전으로 밀렸다.

준준결승을 치르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반면 함께 출전한 노선영은 레이스를 마친 뒤 눈물을 흘렸다. 이런 경기가 진행되면서 '왕따' 논란이 거세졌다.

이 문제에 김보름과 박지우의 인탸뷰 내용이 문제로 붉어지며 사건의 파정이 커졌다.

대한체육회는 "긴급 기자회견에는 백철기 감독을 비롯한 관련 선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 침묵을 지킨 노선영이 입을 열 가능성이 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