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카르도 라틀리프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국 남자 농구의 세계랭킹이 올랐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2일(한국 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11월 35위에서 31위로 4계단 순위가 올라갔다.

FIBA는 주요 대회가 끝난 뒤에 비정기적으로 세계랭킹을 발표한다. 이번에는 2019 FIBA 월드컵 지역 예선 2라운드가 끝난 시점에 맞춰 새로운 세계랭킹을 산정했다.

한국은 지난달 홍콩(78위)과 경기에서 93-72로 크게 이겼고, 뉴질랜드(38위)를 상대로는 84-93으로 졌다.

미국과 스페인이 세계랭킹 1, 2위를 유지했다. 프랑스가 3위로 올라가면서 세르비아가 4위로 내려섰다. 5위는 아르헨티나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호주가 1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이란이 24위, 중국 28위, 필리핀 30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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