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하든(왼쪽)과 데미안 릴라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현재 리그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리그 1위 휴스턴 로케츠를 만난다.

포틀랜드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휴스턴 로케츠와 홈경기를 펼친다.

현재 포틀랜드는 13연승을 질주, 서부 콘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휴스턴은 리그 1위다. 과연 최근 분위기가 좋은 포틀랜드가 휴스턴까지 잡아낼 수 있을까. 두 팀의 맞대결은 오는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포틀랜드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으며 후반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분위기가 좋다. 올 시즌 거둔 44승 중 12승이 휴식기 이후 한 달 동안 기록한 승리다. 

탄탄한 수비 덕분이다.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수비력, 물오른 데미안 릴라드와 CJ 맥컬럼의 화력 농구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포틀랜드를 상대하는 휴스턴은 리그 최강이다. 17연승이 끊긴 후 다시 5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1위를 노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승차를 3.0게임까지 벌렸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 휴스턴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 1월에 경기가 열렸다. 포틀랜드의 상승세가 시작하기도 전이었다. 과연 최근 분위기가 좋은 포틀랜드가 휴스턴까지 잡아낼 수 있을까. 아니면 휴스턴이 리그 최고 승률의 위엄을 보여줄까. 두 팀의 경기는 21일 오전 11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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