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TV2가 KBO리그 제5경기를 중계하기로 결정되면서 올시즌 프로야구 다섯 경기 중계 채널이 모두 확정됐다. 사진은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엠블럼.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 KBO리그의 중계권 대행사인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이하 에이클라)가 23일 계열사 채널 SPOTV2를 통해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제5경기를 중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야구팬은 지상파 계열 스포츠 채널인 KBSN스포츠, MBC스포츠+, SBS스포츠와 에이클라의 계열사 채널인 SPOTV, SPOTV2를 통해 올시즌 프로야구 다섯 경기를 모두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에이클라 관계자는 23일 "계열사 채널인 SPOTV에 이어 SPOTV2에서도 프로야구 중계를 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에도 프로야구 전 경기를 중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프로야구 제5경기는 kt 계열사인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야구팬을 만났다. 에이클라는 올시즌에도 스카이스포츠를 우선 협상자로 지정한 뒤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는 대표이사 공백 등 내부 사정에 따라 올시즌 야구 중계에 대한 입장을 결정하지 못했다. 에이클라는 개막 전날까지 스카이스포츠의 결정을 기다렸지만 공식 답변을 전달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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