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스 산드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왼쪽 수비는 이번 시즌 내내 문제다. 이를 주제 무리뉴 감독은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 영입으로 해결하려 한다.

맨유의 왼쪽 수비 문제는 이번 시즌 내내 노출되고 있다. 애슐리 영의 기복이 심해지고 있고 루크 쇼는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잃은지 오래다. 특히 FA컵 8강 브라이턴전 후 무리뉴 감독이 공개적으로 경기력을 비판하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으로 보인다.

이적설의 대가 맨유답게 많은 선수와 연결되고 있다. 산드루를 비롯해 대니 로즈(토트넘), 호세 가야(발렌시아)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데 가장 강력한 후보는 산드루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무리뉴의 우선순위는 산드루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이미 지난 이적 시장에서 산드루 영입을 노렸던 맨유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요구한 이적료는 5300만 파운드(약 760억 원)로 너무 높은 금액에 포기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렀고 이번에는 7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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